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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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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 개최
  • 임재령 기자
  • 승인 2016.03.02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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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경기불황으로 인한 관내 업체 보호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회계과에 따르면 2층 상황실에서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청소년과를 비롯 주요 9개 사업부서 과장 및 담당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사업관련 부서 과장이 지역 업체 지원과 지역생산품 구매를 위한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관내에서 발주되는 공사에 있어 종합건설공사의 하도급 계약 시 관내 업체를 선정토록 적극 권장하고 사업설계단계부터 관내 생산자재를 적극 반영 하는 등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SNS와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관내 건설업체에 입찰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생산자재 및 물품의 소개 책자도 발간 배포하는 등 지역 업체 수주확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승복 부시장은 “관내 업체 및 자재가 외부 대기업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이럴수록 보호 지원해 성장발판을 마련해 줘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설계단계부터 과도하게 규격을 제한 한다거나 특허제품을 반영해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가 제한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 업체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을 주문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관내업체 수주 및 물품구매 실적은 총 2,550건 321억 원으로 이중 공사 및 용역은 1,103건 183억 원, 관급자재 및 물품은 1,447건 138억으로 관내업체 이용률이 78%였으나 금년에는 80%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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