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살을 가르며 운동, 관절통증 이제 안녕’
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관절염 환자의 통증완화 및 무릎 인공관절 수술자들의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2016년 제1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달 29일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수강대상은 김제시 주민등록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인공관절 수술자, 관절염환자, 일반시민 등이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자, 관절염 환자 순으로 선정해 일단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절염 및 인공관절 수술 등 의사 진단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1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이달 1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6월20일까지 주3회(월, 수, 금요일) 오후3시 - 4시까지 운영되며 40명을 모집한다.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희망자는 이달 4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
오순자 건강증진과장은 “수중운동교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지며, 아쿠아봉을 이용,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력강화까지 가능한 운동으로 수중운동교실을 통해 관절염환자들의 관절구축 예방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해 능동적 사회 참여 유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과장은 “김제시보건소는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수중운동교실에 많이 참여여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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