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16일 종교시설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임모(37)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49분께 부안군 한 종교시설 생활관에 침입해 현금 5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충남과 전남·북에서 종교시설 20여 곳에서 모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종교시설이 상대적으로 문단속이 허술하다는 것을 알고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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