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일보 주최 2016 전북스키협회장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6일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스키여행을 마무리하게 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스키 실력을 검증받고 동계 레포츠의 꽃인 스키·스노우보드 문화를 만끽했다.
이날 오후 무주덕유산리조트 만선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빼어난 기량을 선보인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한용성 전북스키협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입상 선수 및 가족 등 지역 스키 동호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용성 전북스키협회 회장은 폐막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 그리고 대회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열리는 대회에도 다시 참가해 주길 바라며 다음 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 선수 육성과 저변 인구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민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전북체육회,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후원했다.
△스키대회 입상자
▲초등부 저학년(여자) : 1위 윤소연, 2위 양은솔 ▲초등부 저학년(남자) : 1위 이시준, 2위 전윤수, 3위 박재민 ▲고학년(여자) : 1위 유효림 ▲고학년(남자) : 1위 김경호, 2위 홍경민, 3위 양준석
▲중등부(여자) : 1위 유다빈, 2위 송휘린 ▲중등부(남자) : 1위 최민성, 2위 문홍욱, 3위 홍경수 ▲고등부(남자) : 1위 김수만, 2위 최상운, 3위 오윤창
▲일반(여자) : 1위 임경희, 2위 박수진, 3위 김혜수 ▲일반(남자) : 1위 김재호, 2위 이상의, 3위 당화성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