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25회 전라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가 12일부터 27일까지 전북교육정보과학원에서 열린다.
지난 4월부터 5월가지 학교 대회와 지역교육청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691명이 참가하는 이번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과학그림 △항공과학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등 모두 7개 종목, 16개 부문에 걸쳐 서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각 종목들은 초·중학생 80명이 참가하는 과학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12일부터 열흘 동안 전주생명과학고와 전북도청 대강당, 전북교육정보과학원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260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되고 각 종목별 금상 수상자 34명은 오는 7월 28일과 29일 전북대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전북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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