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올해 도서구입비로 지난해에 비해 6,900만 원(41.3%)이 증가한 2억1,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올해는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한 적극적인 희망도서 의견수렴으로 수요자 중심 및 도서이용률을 고려한 자료의 주제 및 대상 비율 구성해 도서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도서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lib.gunsan.go.kr) 및 도서관별 자료실에서 받고 있다. 한편 군산시 도서관은 4개 공공도서관과 13개 작은도서관(민간운영작은도서관 포함)이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기준 45만6,463권, 군산시민 1인당 1.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5,500만 원의 자료구입비를 통해 1만3,421권의 신규도서를 구입했으며 시민들이 6,6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해 장서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한편 기증도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 (063-454-5633)로 문의하면 된다./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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