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 대상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에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를 제공,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인식제고와 진로 탐색, 실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전대는 지난 2일 한국국제협력단 국제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비전대는 지난해보다 교과목 수강범위를 더 넓혀 올해는 국제협력기술과, 응급구조과, 아동복지과, 신재생에너지과, 간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학 중 해외 현장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전대 관계자는 “연속된 사업 속에서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 교과목의 수강인원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 ODA교육원 대학교 서포터즈와 NGO를 통해 해외봉사단에 참여하는 등 이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국제개발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자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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