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인 김호서(51)·김정호(53) 예비후보가 20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을과 완주지역에 각각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의 민주정신 부활,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개혁정치의 실현, 이를 현실에서 실현할 야권의 혁신이 필요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이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정치개혁을 위한 3가지 약속과 살맛나는 세상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세가지 약속은 ▲첫째, 낮은 곳에서 국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정치.▲둘째, 변화의 정치 ▲셋째, 말이 아니라 실천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살맛나는 5대 프로젝트로는 ▲노동자, 직장인, 자영업자 등 일하는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 ▲농민들이 살맛나는 세상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이 살맛나는 세상 ▲아이와 엄마, 우리 가족이 살맛나는 세상 ▲우리 어르신들과 장애인, 소외된 이웃이 살맛나는 세상 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새만금 지역을 대한민국의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고 전북을 명실공이 농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북도와 함께 전북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해 전라북도,전주시, 완주군이 첨단산업과 농업이 어우러진 도농상생 융복합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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