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여명카메라박물관
여명카메라박물관(관장 한재섭)은 30일부터 2월 29일까지 김기용 초대전 '스테인레스 강철 같은 시간, 꽃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미진 미술평론가는 “김기용 작가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붓 대신 용접기로 작업하는 작가”라며 “한국화 시절의 필선들을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녹이고 용접해 조각이나 부조를 구현하고 자연석과 강철을 조화시켜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작가는 1967년생 경북 영천 출생으로 영남대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3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