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운영중인 평생학습관이 올해 상반기 정규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평생 학습관 프로그램은 3개 과정과 29개 과목으로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상반기수강인원은 470명이며, 29개 과목에 대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그동안 교육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강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요구조사를 실시(894명)한 바 있으며, 상·하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를 종합적으로 분석, 배움을 향한 시민들의 열정을 반영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경쟁력 있는 자격증 취득과정과 개인 역량·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교양과정을 강화하고 기존 15주 과정에서 5주를 연장해 방학기간을 줄이고 수강 연속성을 부여해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에게 ‘평생학습의 생활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창업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과정 커피바리스타, 글꽃캘리그라피, 토탈공예지도사 등 9개과목, 내몸愛 건강한 떡 만들기, 펜화&수채화(파스텔), 플라워클래스&선물포장 등 취미와 여가를 위한 교육과정 10개, 기초중국어, 카메라(DSLR)&사진 등 역량개발과 자기능력 강화를 위한 야간 교육 10개 과목, 총 3개과정으로 구성, 오는 2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20주간 운영한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도시 김제의 위상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하고, 김제시 평생학습관이 서로 배우며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평생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