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안전강사봉사회(회장 김선아)는 5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안전강사봉사회는 응급처치법, 수상안전법, 산악안전법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선아 회장은 “안전교육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내 많은 단체 및 조직들이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도민들께서 모아주신 적십자회비로 재해이재민,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2016년에도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2016년도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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