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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월경 대규모 인사 추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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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월경 대규모 인사 추진 ‘관심’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5.12.29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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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201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2월경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규모 인사가 예고돼 있는 201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2월경 추진해 조직 안정을 꾀한다.

내년 상반기 인사에는 4급 서기관 1개 자리와 5급 사무관 8자리, 6급 주사 10개 자리가 승진 요인으로 발생한다.

박내현 익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올해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 4급 상당의 국장급 자리가 공석이 돼 상반기 인사에서는 이를 충원하게 된다.

또한 이문배 인화동장과 남환 차량등록사업소장, 한상철 신동장, 김종근 삼성동장, 황영삼 금마면장 등 8명의 사무관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6급 주사인 나종록(시립도서관)·송병철(유적전시관)·이동철(삼기면)·정근문(함열읍)·손영배(민생경제과)·유지영(보석박물관)씨 등도 이달 말 정년퇴직에 들어가 승진요인으로 작용한다.

시는 이 같은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조직이 술렁일 수 있다고 판단, 조직 안정화를 위한 인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격·발탁 인사보다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능력과 연륜을 갖춘 인물들을 주요 요직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인사에서 발생한 불만과 불신을 타파하기 위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승진에서 누락되거나 불이익을 받은 공무원을 구제하기 위한 시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력이나 나이, 근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며 "정기 인사로 인한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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