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16년도 전북도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 시행계획을 14일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 http://jbe.go.kr)를 통해 공고했다.
이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은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을 공개시험제도와 인력풀 학교장 추천제를 병행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등은 국어, 영어, 수학, 체육, 중등특수 5과목과 초등은 초등특수를 공개전형 시험으로 치르고, 일반사회 외 13과목(역사, 지리,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음악, 미술, 기술·가정, 보건, 전문상담, 초등교육)은 학교장(기관장) 평가 및 추천을 통해 선발해 기간제교사 인력풀에 등재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기간제교사 인력풀에 명예퇴직교직원을 등재 제외대상으로 명시한데 이어 2016학년도 공립 초·중등 임용시험 1차 및 전북 사립학교 연합회 주관 임용시험 1차(공립 위탁 포함) 시험 이상 합격자를 기간제교사 인력풀에 등재할 수 있게 하는 등 학교(기관)에서 우수한 기간제교사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전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시험(전공)은 내년 1월 3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