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일동은 연말을 맞아 2일 시청을 방문해 취약아동과 가정을 위한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수강생들은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상 수송동주민자치위원장과 프로그램 수강생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와 복합오븐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수송동 주민자치센터는 매년 지역주민들 곁에서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군산발전의 선도 지역으로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견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상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송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800여명의 수강생 전체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후원품을 준비했다”며 “2015년은 특히, 어린이행복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취약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따뜻한 정을 함께 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2015년도에 아동과 가정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취약아동과 가정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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