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전북도 농기원,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교육·평가회
상태바
전북도 농기원,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교육·평가회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5.11.25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과 평가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작업 안전관리와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노출돼 있는 농업인에게 안전교육과 장비 지원을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전북농기원은 이번 사업에 전북지역 7개 시·군 15곳을 지원했다.

평가회에서는 농작업 안전사업의 성과와 작목별 불안전한 작업관행 개선사례, 농작업 환경을 조사해 고령자와 여성농업인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편이장비를 소개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과, 농기계 반사판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전북농기원이 이번 사업으로 전동수확차를 농가에 보급한 결과 피로 호소율이 평균 25.3%감소했으며 1일 작업시간이 4.3시간 단축돼 농가당 노동력 절감액이 연간 평균 18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능률 향상 정도, 사업의 필요성, 확대 및 지속성 등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2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동옥 현장지원국장은 "농촌의 노동인구가 고령화, 여성화되고 있어 농작업 안전 및 효율성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