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학역) 학교전담팀은 10일 서전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예방 강의를 진행했따.
이날 호기심과 범죄노출에 취약한 1학년과 2학년 10개 학급 30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왕따와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최근 일어난 학교폭력 사례와 관련 법률을 설명했다.
강의를 받은 한 학생은 “이번 강연을 받고 무심하게 생각했던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범죄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하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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