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귀자)은 6일~7일 1박 2일로 현장의 직업인으로부터 생생한 경험을 듣는 “현장직업인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직업인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견학과 실습이 되도록 운영하였으며, 1박 2일 동안 단기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미래설계 능력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으로는 “건지도서관에서 사서 체험”,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의 특성화대 학과탐방”, “전문직업인 4명의 진로특강”, “한지 만들기 체험” 등이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안천중 김OO 학생은 “1박 2일 동안 다양한 현장직업인의 특강과 체험을 경험했고, 그 분들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화려해 보이는 모습을 부러워했지만, 그 분들의 내면적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셨음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김귀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직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능력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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