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우석대 부속 보육교사교육원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희 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영민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15개 어린이집 기관장과 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체결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완주군 지역 다문화 관련 정보 교환,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조,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대한 상담 및 통합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영민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협약을 통해 완주군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희 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 자녀의 언어발달 및 결혼이민자의 부모교육을 어린이집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가정 등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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