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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일 수능 시험에 적합한 생활리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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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일 수능 시험에 적합한 생활리듬 중요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11.0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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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전의 날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온 학생들은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이 시기에 불안감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수능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발휘해야할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의 수능은 모의평가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듯이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을 보인다.

문제가 쉽다는 것은 점수의 우연성을 높이고 변별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작은 실수가 정시결과에 치명타를 날릴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만 한다.

먼저, 불안하고 산만한 마음을 정리하고 남은 기간 집중할 수 있는 탄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학습량을 늘리는데 급급하기 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늦게까지, 또는 밤을 새워가며 공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려면 남은 기간에 학습은 물론 생활과 컨디션 관리에도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수험생들은 지금 시기에 겪는 불안과 초조함, 두려움 등이 모든 수험생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점을 염두해 두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수능에서 점수하락을 경험한 학생들의 실패담을 들어 보면, 그 이유의 상당수가 불안으로 인한 신체이상 현상, 주의집중 방해, 질병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그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하더라도 당일날 불안감으로 집중력을 잃어 시험을 망쳐서는 안되기에 정신적인 측면을 바로잡는 것이 이 시기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마인드 컨트롤로 자신을 향한 긍정적 자기최면을 걸고 시험장에 있는 자신의 모습 상상하고 최상의 컨대션을 만들어 간다. 많은 잡생각은 다른 과목에 대한 걱정으로 다가온다. 한가지만을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확히 알고, 아는 것을 실수 없이 맞추는 것에 방점을 두도록 하고 미니 개념노트와 오답노트를 현명하게 활용하도록 한다. 또 수능 시간표와 영역별 출제 문항수를 확인하고 남은 기간을 시험 당일처럼 계획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환절기를 맞아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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