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창호)는 28일 전북 완주 구이저수지에서 직원과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저수지 상류부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농약병, 각종폐기물 등 부유물 1t 가량을 수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청정용수 공급을 위해 계도 활동을 펼쳤다.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수질환경 개선과 예방을 위해 도내 저수지 87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김창호 지사장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펼치겠다”며 “수혜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과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