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식품자동판매기 54대를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은 2015진안고원 홍삼축제 및 제21회 마이문화제 축제에 대비하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등록 관리하고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전반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무허가ㆍ무신고 제품 사용여부, 최종 음용온도 70℃ 이상 여부, 영업자의 준수여부, 내부 위생관리 상태, 일일점검표 비치 및 기록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중 위생상태가 불량한 자판기에 대해서는 내부 급수호스관련하여 간이키트로 식중독균 검출 유무를 검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용 음료의 편리성으로 다수인이 이용하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위해요인을 사전차단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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