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6일 완주군 용진면 용진지역아동센터에서 신승운 부행장과 김경수 완주군청지점장,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이진호 단장, 용진지역아동센터 김용옥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JB희망의 공부방 제36호’ 사업지원 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진지역아동센터는 완주군 용진면 일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아동 29명에게 방과 후 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2005년 개소했으나 10년 넘게 보수가 되지 않아 학습 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전북은행은 도배와 장판 교체 등 공부방 환경 개선을 지원했고 완주군청지점 직원들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아동들의 멘토를 맡기로 했다.
김승택 사회공헌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동들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동들이 JB희망의 공부방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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