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21일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된 새만금 국제포럼에 참석해 새만금 글로벌 경협특구 조성 등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현장 의견 청취했다.
이날 개최된 새만금 국제포럼은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서 정?재?학계 인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새만금 무규제지역화 및 글로벌 경협특구 조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호윤 의원(전주1), 최훈열 의원(부안1) 등 환경복지위원들은 이자리에서 새만금사업의 중요성을 재 확인했고, 새만금이 경쟁력 있는 경협특구로 조성되기 위해 전북도와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 등을 통한 새로운 발전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인식했다.
최훈열 의원은 “지난해 7월 한-중 두나라 정상이 회담을 통해 국가제 의제로 반영된 한?중 경제협력단지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한?일 경제협력단지가 함께 추진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일본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행정사무감사, 새만금호내 현장방문, 도정질문 등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새만금수질개선과 새만금 경협특구 조성을 위한 정책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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