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간에 우석대 동문이 된 ㈜한국제약 이후종(46) 대표가 대학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라종일 총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제약은 인천광역시 부평동에서 한약재 제조와 가공, 수출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이후종 대표는 1981년에 우석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가 개인사정으로 학업을 중단, 사업에 전념하던 차에 1993년에 재입학해 1995년 졸업했다.
또한 이 대표의 아들 정윤(18)씨도 올해 생물식품학과에 입학해 부자간에 동문의 인연을 맺게 됐고, 이 대표는 자신의 회사에 한약학과 졸업생 5명을 채용하는 등 학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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