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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통장류 공동브랜드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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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통장류 공동브랜드 개발 박차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5.10.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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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효과 극대화 위해 상표·포장재 디자인 통일, 발효한식뷔페 레스토랑도 추진… 선호도 조사 중

순창군이 전통장류제품과 발효 한식뷔페 레스토랑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전통장류식품과 발효한식뷔페 레스토랑의 인지도 향상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이사업을 통해 공동브랜드 및 상표디자인은 물론 용기와 포장재 디자인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관련해서는 군은 지난 13일부터 1차 안으로 선정한 6가지 브랜드를 대상으로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선호도 조사중인 1차 안은 발효한식뷔페 레스토랑 이름으로 ‘순창의 부엌’, ‘순창의 밥상’, ‘순창의 식탁’ 세가지 안이 선호도 조사 중이다.

전통 고추장의 공등브랜드 1차안은 ‘세계인이 즐기는 매운맛 THE 순창고추장,과 ’세계인의 매운맛 순창 단지 고추장‘, 세계인의 고추장 순창 동글이 고추장’이다.

군은 선호도 조사 후 전문가 의견을 거쳐 올해 안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개별생산 개별판매에 국한됐던 전통장류를 공동생산과 공동판매와 병행할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차세대 장류 융복합 6차 산업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장류 융복합 6차 산업지구조성사업은 장류산업과 발효음식, 의(醫)농업을 연계 추진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장류산업 제2의 발전 계기를 만드는 사업이다.

발효한식레스토랑 건립, 의농업 체험관 건립, 교육, 힐링프로그램 개발, 장류관련 공동브랜드 개발 등이 추진된다. 국비 10억을 포함해 20억이 투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추장 민속마을 고추장의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발효한식 뷔페 레스토랑의의 특성에 걸맞는 브랜드 개발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며 “올해 안에 브랜드개발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브랜드 개발 후 상표권 특허출원은 물론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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