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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주천면-경주 내남면,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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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주천면-경주 내남면, 화합의 장 마련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5.10.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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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천면은 1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주시 내남면 권상택 면장과 주민대표단 40여명을 초청해 영남과 호남 양 지역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천면(22개마을 2,649명)과 내남면(34개마을 5,185명)은 지난 2000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1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한 만남과 문화교류, 우수사례 정보공유 등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양 지역간 우의를 다지고 상생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또 교류행사의 시작은 주천면이 자랑하는 지리산 청정계곡으로, 연일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오고 산세와 풍광이 빼어난 구룡계곡 순환길을 트레킹 하면서 양 지역 대표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정담을 나누며 친목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남면 방문단들은 광한루원과 전통한옥체험단지, 춘향테마파크 등 시내 유명관광지를 관람했다.

한편 양완철 주천면장은 “내남면과 주천면이 앞으로도 20년, 30년 나아가 백년지기 친구로 동서화합과 영호남의 동반자로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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