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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요사업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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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요사업 성과 가시화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5.10.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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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문화·교육 등 분야서 두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7일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시정성과 창출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공약사업, 남원비전 30대사업과 시정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쟁점사항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각 분야에서 두루두루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문화도시사업은 예가람길(문화예술의 거리)사업과 맞물려 상설공연, 아트장터운영 등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차별화된 전통 구들장을 시설하며 한옥을 그대로 재현한 남원예촌사업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육 도시분야는 교육혁신지구조성(20억원)과 여성친화도시사업(118억원)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교육혁신지구사업은 4년간 20억원이 투자되며 공교육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교육도시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이환주시장의 핵심공약사업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제분야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액은 현재 32억원으로 목표치인 25억원을 훌쩍 넘어 전북 시 군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용남시장 쇼핑환경 개선사업과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중앙부처에 건의해서 시장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시장의 일자리분야 핵심공약사업인 청년취업할당제는 올해 목표인 17명을 모두 채용해 2018년까지 64명 목표 달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농정분야는 창조적 농촌지역 가꾸기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3개분야 9개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8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성과는 사업건수와 사업비에서 전국 최다를 자랑하는 성과로 그동안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시의 지혜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4년동안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소득기반확충, 주거환경개선, 경관개선, 문화복지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상반기에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이 국가브랜드대상이 선정되는 성과와 더불어 농정분야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2015년은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를 이루는 중차대한 시기로 우리가 어떤 자세로 업무를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직원의 마음가짐을 강조했고 “세달도 남지 않은 2015년 하반기에 실과소별 집중업무체계로 전환하고 보다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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