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공공비축미 늘리고 北으로 쌀 보내라”
상태바
“공공비축미 늘리고 北으로 쌀 보내라”
  • 최홍욱 기자
  • 승인 2015.10.06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민단체 쌀값 안정 대책 요구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확대하고 대북 쌀 보내기로 남북교류를 진행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북도연맹과 사단법인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는 5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의 주범인 저가 수입쌀(TRQ)을 시장에서 격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쌀값안정과 생산비 보장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010년 쌀값 폭락 사태가 재현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단체들은 “의무 수입할 필요 없는 밥쌀 수입을 중단해야 함에도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에서 10만톤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는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수입쌀(40만8700톤)보다 최소 2배 이상인 100만톤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쌀 수급안정과 납북교류를 위해 그 동안 적립된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대북으로 쌀 보내기를 진행하라”며 “농협중앙회는 벼 매입자금을 2배 이상 증액하라”고 주장했다./최홍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