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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진안·장수 학교폭력 검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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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진안·장수 학교폭력 검거 늘어
  • 최홍욱 기자
  • 승인 2015.10.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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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일부 지역 경찰서에서 학교폭력 검거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 15개 경찰서 가운데 고창과 진안, 장수 등 3곳이 지난 2013년 대비 지난해 학교폭력 검거인원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학교폭력 검거인원이 감소했지만 장수경찰서는 2명에서 6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고창은 2013년 6명에서 지난해 12명, 진안은 10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올해 7월말 현재 지난해 검거인원을 넘어선 곳도 있었다. 부안경찰서는 지난해 4명을 검거했으나 올해 7월말 현재 6명으로 늘었고 순창은 4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해 1년 동안 검거한 인원 61명과 같은 인원을 7월까지 검거했다.

조원진 의원은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경찰은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교폭력 실태를 공개하는 등 강력한 근절의지를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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