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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정책연구소 상반기 4개 연구과제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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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정책연구소 상반기 4개 연구과제 보고서 발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10.04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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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2015년 4개의 상반기 연구과제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2일 발간했다.

이번 연구과제 보고서는 교육청 정책사업 평가, 자유학기제 전면 확대 실시에 대한 준비, 전북형 핵심역량 체계 마련, 학교 행정실 업무 효율화 모색 등을 주제로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 연구가 진행됐다.

전북도교육청 정책사업 평가 연구는 그간 교육청 정책사업이 추진 상 문제가 있어도 사업이 특별히 개선되지 않은 채 관성적으로 반복 시행되는 경우가 많고, 과다하게 시행되는 등 교육청 및 학교의 업무를 과중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하에 교육청 정책사업 평가를 통한 정책사업 추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도 자유학기제 현황 분석 및 운영방안 연구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자유학기제의 전반적 운영 실태를 조사해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 및 과제를 확인하고 향후 자유학기제의 시행을 위한 기본 운영 방안 및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단계에서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학교 행정실 업무현황과 효율화 방안 연구는 학교 행정실 업무가 기존의 업무에 새로운 행정 수요에 의한 업무들이 추가됨에 따라 업무 과중이 심함을 분석하고, 이의 개선을 위해 불필요하고 중복된 업무 줄이기를 우선 시행, 연차적 계획을 세워 프로세스(절차) 줄이기, 과도한 규제 완화 등을 제안했다.

전북 교육의 핵심역량 체계 개발 연구는 전북교육의 목표와 인간상을 반영한 핵심역량 체계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 등을 제안했다.

교육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상반기 연구내용이 정책에 반영되어 학교 현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 또 11월 말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하반기 8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 연구로 전북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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