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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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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순조’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5.10.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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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농촌 들녘에서는 가을 수확작업에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남원시는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지리적 조건과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친환경농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오고 있다.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발굴을 위해 친환경 쌀, 오이, 토마토, 딸기, 감자, 상추, 파프리카, 포도, 사과, 복숭아, 배, 피망, 애호박, 고사리, 산채류, 오미자 등 전 품목에 걸쳐 선진지 벤치마킹과 영농현장에서 생생한 현장토론을 거쳐 선도적 역할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 경쟁력 확보와 위생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친환경농업 유통조직 육성에 10억원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에 2개소 5억 6,600만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 타 지역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친환경농산물 유통기반을 확보 해 나오고 있다.

또 2015년부터 남원시 관내 전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차 우리나라의 기둥인 미래 꿈나무들에게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전면 확대 추진했다.

또한 우리나라에 산업화가 불어오면서 토양에 화학비료와 살충제 및 살균제 등 농약 남용으로 토양환경 악화는 물론 자연 생태환경 파괴로 지구상 모든 작물의 수정 역할을 해온 곤충의 급감과 하천, 강, 바다생태 오염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으며, 금년은 강우량 부족으로 녹조와 적조현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토양에 살포된 화학비료와 농약은 완전 분해되지 않고 토양 염류층이 발생 작물에 선충과 연작 장해로 피해가 발생되고 논·밭두렁과 농경지에 사용된 제초제는 농약 잔류가 10년이상 장기간 남아있어 생산된 작물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비 절감과 농업 경쟁력을 갖춰 나오기 위해서 토양 연작장해 해소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전 품목을 대상 영농 현장에서 연중 현장 토론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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