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리산 구절초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산과 계곡, 마을과 사람이 어우러진”이라는 주제로 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중기마을과 갤러리 지리산 길섶 일대에서 남원넷,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법인, 중기마을 주관으로 7일간 열린다.
또 지리산둘레길 걷기, 구절초 허브체험, 먹거리장터, 사진 콘테스트, 새들아 친구하자, 낭만 음악회 등 소박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중기마을과 지리산길섶갤러리 일대 1만 2000평에 하얗게 피어오른 구절초 꽃은 지나가는 등산객들을 구름 속을 걷고 있는 신선처럼 느껴지게 할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지리산둘레길 3코스 중 매동마을에서 상황마을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다소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