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국비16억4천만원 지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 도시민의 농촌이주를 유도함으로써 농촌인구 증대 및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남원시는 신규마을 대상지 발굴, 각종 개발여건 및 사업성 검토를 통해 마을정비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 공모 신청결과 “주천지구 숲속전원마을 조성사업”이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국비 1,640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민 유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됐다.
또한 주천지구 신규마을은 총 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리산 자락을 따라 마을 진입부에 송치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경관 및 남원시내에서 10여분 거리로 자연 속 전원생활과 도시의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어 귀농 귀촌인 및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주택용지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분양이 완료되면 토목 설계 및 기반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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