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불편 없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4일 부터 18일 까지 5일간에 걸쳐 120민원봉사대원들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등 시민생활 주변을 일제히 점검 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제초 등 도로변 시설물, 노면 포트 홀, 공중화장실, 버스 승강장, 체육공원 등 청소 및 잡초제거, 시설물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했다.
또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했으며 추후 환경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실 과 소와 읍 면 동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상세히 설명한 후 25일 이전에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기찬 시민소통실장은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다함께 깨끗하고 불편이 없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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