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친밀하고 친구 같은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기차여행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기회를 통해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Wee센터 상담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익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홍성역에 도착하는 동안 가족 미션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응집력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기차여행을 하며 평소에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 및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부모-자녀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증진해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계발하고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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