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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네팔 과학기술원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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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네팔 과학기술원과 협약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5.08.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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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0일 진수당 회의실에서 네팔 과학기술원(NAST·원장 지바 라즈 포카렐)과 협약을 체결하고 네팔 생태에 가장 효율적인 대체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대 양문식 대외협력부총장과 네팔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김종일 센터장, 지바 라즈 포카렐(Jiba Raj Pokhare) 네팔 과학기술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정보와 연구실적을 교환하고, 상호 이익을 위한 구성원 및 연구원을 교류하는 한편,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네팔의 다양한 생태 지역의 효율적인 대체에너지 기술의 타당성 조사 연구 사업(2015. 2~2016. 1)’을 위해 연구 및 기술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네팔 방문단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우수 연구와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전북대를 찾아 오는 24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제조 및 공정 기술과 관련한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13명의 연구원들을 찾아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양문식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네팔에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매우 우수한 우리대학의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긴밀히 이어나가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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