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12일 터미널 사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추진했으며 김제시새마을회(회장 김창수)등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 어깨띠를 착용하고 팸플릿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김제시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이날 캠페인과 더불어 시내주요 도로변 상가 120개소를 찾아 태극기를 직접 게양해줘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유총연맹 김제시지부(회장 홍종식)는 소외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을 추진하는 등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13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일제히 가로기를 게양하고 읍면동별 태극기달기 시범마을 및 시범거리 조성, 시 홈페이지와 언론매체, 이·통장 회의 등 각종 계기를 이용, 나라사랑, 김제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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