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가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83회 FICC 세계캠핑캐라바닝 완주대회’에 안전지원을 나선다.
완주 무궁화오토캠핑장과 고산자연휴량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8개 회원국에서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덕진소방서는 축제기간 중 소방차1대, 구급차 1대 등을 고정 배치한 이동119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119안전체험장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인공호흡법) 교육, 골절시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부목만들기 시연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캠핑시 주로 사요하는 매듭법 체험, 소방차 주사위 만들기, 공기호흡기와 방화복 착용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미 사전 점검과 재해대처계획 검토등 대대적인 안전관리 체계 검토를 마쳤으나 행사 분위기가 고조돼 위험이 노출될 수 있다”며 “참가자 개개인이 모두 안전에 유의해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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