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9일 폭력행위(보복운전) 등의 혐의로 김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께 익산시 용안면의 한 도로에서 A씨 차량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아 위협하고 뒤쪽에서 고의로 상향등을 비추는 등 A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해당 도로를 운전하던 김씨는 뒤에 오던 A씨가 고의로 상향등을 비춘 것으로 오해해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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