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 혐의로 이모(31)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정읍시 한 농협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지갑 등을 훔치는 등 지난 4월 18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군산, 정읍 등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마땅한 직업이 없던 이들은 교도소 동기로 최근 출소한 뒤 유흥비를 벌 목적으로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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