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중3학생 100명을 선발, 전남 화순에서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박6일간 진행되며, 참가 학생은 우수학생 50명, 사회적배려대상자와 희망자 50명을 각각 선발했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진로적성검사, 학습유형검사, 검사해석강연, 자기이해 등 ‘자기분석’ △진로정보, 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등 ‘진로설계’ △동기부여, 명상의 시간, 환경관리, 목표계획 관리 등 ‘자기관리’ △학습원리의 이해, 과목별 멘토링, 팀 프로젝트 등 ‘학습방법’을 배우고, 자기주도학습법과 진로적성에 맞는 목표를 설정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읍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효율적인 자기관리를 통한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캠프를 기획했다”면서 “특히 다양한 팀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성, 협동심, 사회성, 리더십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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