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급 인사발령에 따른 하반기 치안방향 논의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20일 5층 대회의실에서 ‘전북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도내 15개 경찰서장 및 지방청 과장급 등 지휘부 29명 모두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총경급 인사발령에 맞춰 진행됐다.
전북경찰의 목표인 ‘스마트(SMART) 경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올 하반기 치안종합성과 향상에 대한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경찰 지휘부가 인사이동과 하계휴가 등을 맞아 솔선수범해 음주운전과 성범죄 등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을 확립 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은 “현장에서 직원 하나하나가 ‘스마트 경찰’을 몸소 실천해 상반기 체감안전도와 치안고객만족도 분야 등에서 전북청이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하반기에도 전북청 지휘부가 주마가편(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한다)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치안의 목적은 국민이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이 공포․두려움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자랑스런 전북경찰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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