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및 2014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처리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20일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및 2014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처리하고,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19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2014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은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온주현)에서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통해 본회의에서 원안을 가결했다.
201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공기업 포함)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6,691억 5,098만원으로 6,805억 444만원을 징수결정하고, 6,719억 1,336만원을 수납해 징수결정액 대비 98.7%의 수납율을 나타냈다.
또한 세출결산은 예산현액의 83%인 5,522억 105만원이 지출되고 804억 8,215만원이 다음연도로 이월됐으며, 364억 6,777만원이 불용됐다.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에서 연 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의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문제점 지적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대안이 제시됐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주문했다.
정성주 의장은 “결산승인안 심사는 김제시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이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상호 견제와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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