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등학교(교장 송일섭) 총동창회 장학회(이사장 강현욱·전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17일 군산고 교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강현욱 이사장과 양희철 전북체육회 고문, 심재왕 서원건설산업 대표, 송일섭 교장,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회는 평소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1학년 백승준 군 등 6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현욱 이사장은 “군산고는 1923년 개교 이래 군산지역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교육의 요람으로 전통 있는 명문고”라며, “총동문들의 큰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시작으로 이것이 후배들에게 꾸준히 계승돼 모교의 발전에 작으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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