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16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창의적인 리더십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업인은 미래의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으며, 이 꿈을 완성시킬 사람들은 바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군산 어린이들이다. 군산지역 기업인들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는 언제든 어린이들의 내고장 기업에 대한 친기업 마인드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진행된 경제 골든벨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퀴즈를 내고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각자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기가 고조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최선규 소장은 “지역 경제단체들이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상의는 이날 어린이 교육 이외에도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전자입찰교육, 연말정산교육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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