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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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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원봉사자 발대식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07.0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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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우리 손으로”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7.10.~15.)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5일 무주군 설천면 반디랜드 내 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유형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기념촬영 등의 시간에 함께하며 엑스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수 군수는 “자원봉사활동은 순수 열정에서 시작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존재감이나 그 역할을 생각했을 때 더욱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숨은 일꾼이자 자랑스러운 손길을 자처해주신 분들인 만큼 여러분의 한 마디가, 한 걸음이 25개국 1천 5백 여 참가자들 모두에게 힘이 되고 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으로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태권도원들 비롯한 라제통문과 무주구천동,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등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태권도원 주변을 답사했으며, 하루 전인 4일에는 무주 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자원봉사실무 등 활동 전반에 관한 교육을 비롯해 태권도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원에 관한 내용 공유, 그리고 체험사례 발표의 시간에 함께 했다.

한편, “세계 태권도인이 꿈이 있는 엑스포”제9회 세계태권도문화 엑스포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전 세계 25개국 1천5백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으로 5일 발대식을 가진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선수들의 입국에서부터 엑스포 6일 동안의 경기와 숙박, 식사, 의전, 통역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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