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및 전북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전주대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17일 중소기업청과 전북도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한 창업보육운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 판정을 받았다.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 운영평가는 매년 △창업보육체계 △창업보육 시스템 및 역량평가 △창업보육 및 사업화 성과평가 △현장평가 등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운영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1999년 12월에 설립된 전주대 창업보육센터는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BI운영평가에서 200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05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북지역에서 유일한 기술창업교육기관인 ‘기술창업패키지사업단’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예비 기술창업자에 대한 교육, 자금, 입지, 컨설팅 연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이공계 대학교수,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3기 기술창업아카데미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기도 하다.
전주대는 또 2006년에 BI 확장사업에 선정되면서 생산형 설비를 갖춘 연면적 4082㎡ 규모의 창업보육동을 신축, 약 36개 유망벤처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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