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까지 민촌아트센터
제6회 들꽃의 향연전이 5월 5일까지 전주 민촌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전북들꽃회(회장 송관엽, 들꽃의 향연전 운영위원장)가 주최하는 이 전시는 들꽃을 주제로한 그림과 분재를 통해 야생화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그림은 그림대로 멋과 운치가 있고, 소박한 화분에 담겨진 들꽃은 소박함 속에 화려함이 녹녹히 배어나오며 자연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게 만든다.
작품 전시회는 강우석씨 등 35명이, 분재는 김대곤씨 등 12명이 전시 모두 47명이 들꽃의 향연을 벌이고 있다.
전시회는 강우석, 강정진, 권태석, 김선태, 김영근, 김철규, 나운희, 문혜진, 박경숙, 박미서, 백금자, 송관엽, 신우종, 유종국, 이건옥, 이경례, 이승훈, 이철규, 이훈정, 이희주, 전철수, 정영숙, 정해춘, 조경순, 조재천, 조현동, 최동순, 최병남, 최부호, 최영문, 최인수, 최정환, 한은주, 허애순, 정이순씨, 분재는 김대곤, 김무열, 김순자, 박주영, 송관엽, 오춘희, 유경숙, 장정숙, 정대영, 조귀례, 조웅기, 주순복씨 등이 참여했다.
송관엽 전북들꽃회 회장은 “부족하지만 행복을 같이 나누고자 풀꽃이 핀 화분 옆에 꽃그림을 걸어놓게 됐다.”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들의 식물도 세계시장에 얼마든지 자랑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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