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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도 조직개편안 및 추경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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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도 조직개편안 및 추경예산안 확정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5.06.2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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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제322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전북도 조직개편안 및 제1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조직개편이 확정됨에 따라 도는 1실 4과 12팀이 늘어난 12실·국 56관·과·단 233팀으로 확대 재편되고 정원도 3천764명으로 80명 늘었다.

이번 심의·의결된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2개 상임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건설안전위원회)의 직무와 그 소관을 명확히 한 것.

행정자치위원회는 기존의 규제개혁추진단을 폐지하고, 공보과는 공보관으로 직제를 개편하였으며, 자치안전국은 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문화관광건설위원회는 문화건설안전위원회로 상임위 명칭을 변경하고, 소관부서로 도민안전 강화를 위해 신설되는“도민안전실”을 지정했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5조 3,812억원을 의결, 당초 예산보다 2,446억원(4.8%) 증가했다.

2015년도 제1회 전라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2015년 6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다.

백경태 운영위원장은 재난안전대응기구인 도민안전실은 의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와 전체의원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에 걸쳐 수렴하는 한편 각 상임위별 업무량과 업무연관성 등을 감안하고 명칭이 변경된 “문화건설안전위원회”에 그 상임위를 합리적으로 배정하였다고 밝혔다.

김광수 의장은 제322회 임시회에서 도민안전 강화를 위해 신설한 “도민안전실”은 지역 재난대응의 컨트롤타워 기능과 함께 중앙과 지방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 사전예방(점검) 강화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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