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소재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이 신간 도서 1,948권을 구비하고 이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측은 지난달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신간 구입과 전산작업, 서가 배열 및 분류작업까지 모두 마쳤으며, 아동과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의 입고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에 입고된 신간들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종교, 철학 등 14종 1,948권으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인테리어, 수납 등과 관련한 내용부터 건강과 세금, 리더십, 그리고 학습과 수험서, 소설과 시 등과 관련한 내용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무주군 형설지공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신간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군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나와서도 보시고 대여도 해가시면서 책읽는 시원한 여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열람석 54석, 평 일 09:00~20:00 / 토·일 09:00~17:00 - 중간·기말고사 기간은 22:00까지 탄력 운영)은 39,75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특강”과 “1일 사서 체험교실”, 그리고 찾아가는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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